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집닥 주식회사(대표 박성민)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집닥은 고객에게 검증된 맞춤형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하고, 무상비교견적, 시공중·시공후 검사서비스, 안전결제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및 홍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 △ 기타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제휴를 기념해 KEB하나은행은 집닥 이용 고객을 위한 인테리어 자금 지원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 계약을 체결한 고객 중 KEB하나은행 신용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최장 5년간 최대 5000만원(인테리어 공사 계약금의 50%이내)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저 금리는 3.879% (12월 14일자 금융채 6개월물 기준)이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