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발전기술 컨퍼런스 개막, 10일 앞으로

발전기술인 축제 한마당 '발전기술 컨퍼런스'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발전교육원(원장 이재옥)은 오는 1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발전기술컨퍼런스 2017'을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발전산업 분야 기술정보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단절 문제 해소를 위해 2010년부터 열렸다. 당시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5사가 분사된 데 따른 조치다.

개막식에서는 한국공기업학회 회장인 신완선 성균관대 교수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SR전략과 실천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인기 마술사 이준형이 홀로그램을 이용해 4차 산업혁명 관련 마술도 공연한다.

오후 세션에는 신재생·환경, 기력·복합, 에너지·발전정책, 연구개발(R&D) 등 4개 분야 13편의 주제발표가 마련됐다.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과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최근 정책 이슈도 제공한다.

국내 최초 해상풍력인 탐라해상풍력과 세계 최초로 지하발전소로 건설되는 서울복합화력, 석탄발전소에서 우드펠렛 발전소로 탈바꿈한 영동화력 사례 발표 발전사 간 벤치마킹 기회라고 발전교육원 측은 설명했다.

발전교육원은 발전산업 관계자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레크레이션형 '팀 빌딩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퀴즈대회' 등이다. 기존 발전기술 컨퍼런스 행사가 발전 분야 정보 제공과 미래 발전 기술교류 프로그램 중심으로 열려 발전5사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우수 발전설비 기자재 전시회'가 열린다. 기존에 참여했던 발전회사 협력기업뿐 아니라 O&M코리아, BY INDUSTRY 등 신규 업체도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인문학적 소양을 제공하는 강연도 준비했다. '88만원 세대'와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의 저자 우석훈 경제학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재옥 발전교육원 원장은 “발전기술 컨퍼런스는 우리나라 발전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기술 향상을 도모하는 행사”라며 “발전산업 미래와 전략을 고찰하는 대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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