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김생민의 극단적인 절약정신이 시청자를 웃게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tvN '가성비甲-짠내투어'에는 정준영, 김생민, 박나래가 출연했다.
이날은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이에 김생민은 오사카 성으로 가기위해 "아낄때까지 아껴보자"며 왕복아닌 편도를 끊었다.
이후 김생민은 "지금 몇시냐"며 오사카 성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바로 주유패스로 무료로 놀잇배를 타야했던 것.
다행히 시간을 맞춰 배를 탈 수 있었으나 오사카 시내를 구경할 수는 없었다.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어서 7시간 공복을 달래 줄 첫끼를 먹으러 향했다. 김생민은 "다른 라멘집은 김치를 돈주고 사야하는데, 여긴 무료로 리필가능하다"며 소개했다. 박명수는 "너 이거 잘 맞는다, 잘했다"며 반색했다.
한편 박명수는 "초밥이 얼만데 초밥을 먹냐"며 김생민을 의심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생민이 선택한 곳은 100엔 초밥집이었다. 박명수는 "어떻게 100엔이냐"며 놀라워하며, 또 한번 김생민의 짠내투어에 박수를 쳤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