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전북 현대 미드필더)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정혁은 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2013년 전북으로 이적, 2015~2016년 경찰청에서 뛰다가 2016년부터 전북으로 복귀해 활약하고 있다.
정혁의 예비신부인 이유경은 JTBC 스포츠국 미모의 아나운서다. 정혁은 2014년 JTV 전주방송에 재직하던 이유경 아나운서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을 앞둔 정혁은 "멀리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았지만 항상 이해해주고 배려해준 예비신부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혁과 이유경의 결혼식은 다음달 2일 서울 롯데 호텔 잠실에서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