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가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헤드셋 전문업체인 VR바나를 약 3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 테크크런치 등이 21일 보도했다.
VR바나는 VR과 AR 기술을 동시 접목한 이른바 융합현실(MR:Mixe Reality) 기기인 토템 헤드셋을 개발 중이다. 이 제품은 적외선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의 손을 가상 공간에서 인식시킬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VR바나의 토템 헤드셋이 향후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하고 있는 홀로렌즈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이번 보도에 대해 별 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그래핀랩, EUV 펠리클 제조 설비 가동…“시양산 추진”
-
2
日 총리에 '온건' 이시바... 대통령실 “한일관계 긍정흐름 이어갈 것”
-
3
기아 스포티지, 3년 만에 얼굴 바꾼다…디젤 빼고 11월 출격
-
4
4분기 '대어급 신차' 레이스…판매 침체 뚫는다
-
5
“40~60% 저렴한 유튜브 프리미엄 한국만 이용못해”
-
6
LGD 中 광저우 LCD 공장, CSOT에 2조원 매각
-
7
"이젠 그만"...애플, 단종 예정 맥 모델 9종 공개
-
8
1700억 차세대 철도 통신망 사업에 통신 업계 시끌시끌
-
9
73년전 유괴된 美 소년, 할아버지 돼 가족과 다시 만났다
-
10
코스닥 AI 기업들, 보릿고개 넘기 안간힘…공공사업 수주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