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 윤자경·이구범 공동대표체제 개편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캐피탈을 공동대표체제로 개편하고 관리담당 대표 윤자경, 투자담당 대표 이구범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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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경 미래에셋캐피탈 관리담당 대표이사

윤자경 대표는 관리부문을 맡아 조직 정비와 체계적 경영관리를 맡는다. 이구범 대표는 투자와 영업부문을 맡아 기존 비즈니스 확장 및 신규사업 진출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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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범 미래에셋캐피탈 투자담당 대표이사

두 공동대표체제로 미래에셋캐피탈을 명실상부한 투자금융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이준용 멀티전략투자부문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2018년 임원승진을 단행했다.

인공지능펀드, 글로벌자산배분전략 등 첨단 금융기법과 멀티전략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또 투자은행(IB)비즈니스 확장 전략에 맞춰 IB3부문을 신설하고 최훈 전무를 승진시켜 대표로 선임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끌 젊은 인재풀을 확대하기 위해 40대와 여성 임원을 다수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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