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운과 지코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지코는 초반부터 형 우태운의 손버릇을 폭로했다. 지코는 "중학교 때 제가 새우깡인줄 알았다. 형의 손이 계속 가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지코는 "형의 사춘기를 제가 온 몸으로 감당했다“라며 "배드민턴 채로 맞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둘은 일본에서 보냈던 학창시절 일화를 얘기하며 우태운은 "지코 PC에서 음악파일을 하나 발견했는데, 나에 대한 랩이었다. ‘박살내 버릴거야’라는 랩이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지코는 "아니다. 그 당시 형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