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대피 요령, 포항 지진 발생에 관심집중...'머리 보호하고 엘리베이터 타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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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포항 지진으로 인해 지진 대피 요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진 대피 요령은 지진이 발생 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이므로 이 시간동안 테이블 등의 밑으로 들어가 몸을 피해야 한다. 테이블이 없다면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지진 발생 때는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대단히 위험하므로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안되고 엘리베이터 사용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만약 타고 있을 경우에는 모든 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내린 후 대피하고 갇혔을 경우엔 인터폰으로 구조 요청을 한다.

사무실이나 학교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할 경우 우선 책상 밑에 들어가 몸을 웅크려야 한다. 창문, 발코니, 선반이나 책상 등에서 멀리 떨어져야 안전하다.

지진의 큰 진동이 멈춘다면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또 근처에 유리창, 간판 등을 멀리하고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에는 멀리 떨어져야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