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명아이엔씨, 재난현장 실시간 영상 LTE 중계시스템 출시

대형 해양사고, 가스 유출 등 인위적 재난과 대형산불, 태풍, 지진, 해일과 같은 자연적 재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재난·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발생 장소와 시간이 예측 불가능한 재난·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재난과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상황을 파악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재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계되는 거의 모든 기관에서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재난·재해, 사건, 사고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CCTV 설치 확대,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등 다각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고정위치에서 유선통신망으로 연결된 CCTV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제약사항이 있다.

국토 전역에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CCTV 카메라를 설치하더라도 CCTV로는 볼 수 없는 사각지대가 불가피하게 발생한다. CCTV로 볼 수 있다 해도 현장 상황 파악을 위한 최적의 관점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정형 유선 연결 CCTV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솔루션 도입 및 구축이 유관기관 재난본부 담당관의 숙제다.

보명아이엔씨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덜란드 모바일뷰포인트의 '모바일 인코더'에 대한 한국 공급권을 확보하고 '재난현장 실시간 영상 LTE 중계시스템'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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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명아이엔씨의 '재난현장 실시간 영상 LTE 중계시스템'

모바일 인코더는 현장 상황을 LTE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전파할 수 있으며 백팩형으로 휴대가 편리한 1인화된 영상 중계 솔루션이다. 특히 이종망(KT, SKT, LGU+ 등) 채널결합 기술을 적용해 이동통신 환경이 좋지 않은 현장에서도 안정적으로 고화질 영상을 중계할 수 있다. LTE 주파수밴드(Band) 28 지원 모듈을 탑재해 향후 재난안전통신망과 연동이 가능하다. 특히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 119긴급구조통제단 등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상황파악, 의사결정, 대응조치 지시를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보명아이엔씨 관계자는 “제품의 혁신적 가치와 필요성을 유관기관 담당관들에게 인식 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15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산업분야 종합전시회인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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