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영상편지, 과거 故 김주혁 향한 츤데레 애정표현 '재조명'…가슴 먹먹

Photo Image
사진=V앱 캡쳐

정준영 영상편지가 누리꾼들의 심금을 울렸다. 5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정준영은 고(故) 김주혁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면서 오열했다.
 
정준영 영상편지가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그가 고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끈다.
 
정준영은 과거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정준영의 gay bar'에서 "지금 대전에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 안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들으며 V앱을 진행하던 정준영은 "김주혁 씨에게 2월 15일 '좋아해줘' 시사회에 와달라는 초대를 받았다. 그날 뭐 있기는 하지만 저녁이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정준영 특유의 츤데레 애정 표현을 보였다.
 
이어 그는 "김주혁 씨 출연하는 '좋아해줘' 많이 사랑해 달라"며 1박2일의 영원한 맏형 김주혁 영화를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누리꾼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고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