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과거 김주혁에 애틋한 고백 "형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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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프콘SNS)

데프콘이 ‘1박2일 시즌3’에서 호흡을 맞췄던 故 김주혁에게 고마움을 전했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3’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김주혁은 처음에 예능을 시작할때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작품 홍보 차 예능에 출연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고,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다"며 진심어린 고백을 전했다.

이에 데프콘은 김주혁에게 “주혁이형은 형이지만 동생들이 짓궂게 해도 잘 받아주고, 동생들이 힘들어 할때 잘 다독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형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하며 김주혁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