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지난 3분기 취급액 946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했다.
매출은 2502억원(-0.2%), 당기순이익은 248억원(+19.7%)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5.6% 늘어난 303억원을 기록했다.
무형상품(렌탈·여행) 판매량이 늘면서 취급액이 증가했지만, 완전매입 상품이 줄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채널별 취급액은 TV쇼핑이 432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줄었다. 모바일 쇼핑은 3895억원으로 22.6% 늘었다. 전체 취급액에서 모바일과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중은 50.2%로 처음으로 TV쇼핑(45.7%)을 넘어섰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