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배송 서비스 최적화 '다중경유지 API' 출시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다수 목적지를 경유할 때 최적 경로를 찾아주는 '아틀란 다중경유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출시하고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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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배송 서비스 최적화 '다중경유지 API' 서비스 사이트 화면 (제공=맵퍼스)

아틀란 다중경유지 API는 다수 목적지를 경유해서 이동하는 경우 각 목적지별 이동거리와 시간을 계산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주는 솔루션이다. 최대 300개 경유지를 포함하는 목적지에 대해 서버 기준으로 1초 이내에 가장 빠른 경로를 탐색해준다. 이에 따라 우편, 택배 등 배송 분야는 물론 방문 수리 및 설치,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배달원, 영업사원 등이 여러 목적지를 경유하기 위해서는 이동할 때마다 내비게이션 상에 주소를 하나하나 입력하고 안내를 받아야한다. 그러나 아틀란 다중경유지 API를 활용하면 주소 엑셀 파일을 업로드해서 여러 지점을 경유하는 최적의 이동 경로를 탐색하고, 이를 내비게이션 SDK와 결합해 모바일 단말기 상에서 경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틀란 다중경로 API는 클라우드 방식 지도 서비스로 별도 업데이트 없이 항상 최신의 지도를 활용한 경로 안내가 가능하다. 관제, 배송 시스템 등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업무 솔루션과 쉽게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최근 지도 및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위치 기반의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물류 및 배송 분야에서 다중 경유지 탐색 및 안내에 대한 요구가 높았던 만큼 아틀란 다중경유지 API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향후 방문■출장■영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무궁무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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