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내가 좀 게이스러웠다" 무슨 말?…이승훈 "남태현과 한방쓰면 안 된단 생각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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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캡쳐

남태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게이설 해명이 새삼 눈길을 끈다.
 
남태현은 과거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위너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멤버 강승윤은 "YG 가수라고 하면 힙합이고 남성적인 이미지인데, 남태현은 노래할 때 손 모양 같은 제스처가 약간 여성스러웠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남태현은 "쉽게 말해 내가 좀 게이스러웠다"며 "그래서 한때는 내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회사에 났다. 사실 나는 전혀 아니었다. 해명을 하고 다녔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이승훈은 남태현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남태현이랑 '한방 쓰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희열은 "남태현을 봤을 때 눈을 뗄 수 없는 이상한 매력이 있더라.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라고 능글맞게 말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은 가수 손담비와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