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사랑을 고백했던 박성광에 대한 언급이 재조명됐다.
박지선은 과거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박성광에게 깜짝 고백한 일화를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지선은 2008년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박성광을 향한 짝사랑을 고백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박지선은 “용기 낸 적 있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그냥 제 입으로 말하기도 부끄러운데 키워드만 드린다. 시상식, 박성광, 실패”라고 단어를 끊어서 말했다.
단어의 내막을 알아차린 유희열은 “진정한 용기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대한민국 들썩했다”라고 격려했고, 박지선은 “왜 그랬는지, 그 말부터 나왔다. 지금은 입에 담기도 싫은 지금은 철저한 비즈니스”라고 선을 그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선은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함께 출연한 조정식 SBS 아나운서를 향해 “딱 내 스타일이었다. 9월부터 사랑에 빠졌다”고 말해 주목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