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일, 20여년 전 모습 보니 '풋풋 그 자체'…90년대 향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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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종신 개인 블로그 캡쳐

장호일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풋풋했던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호일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가수 윤종신이 그룹 015B과 찍은 과거 사진이 재조명됐다.
 
윤종신은 과거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매일 그녀를 데리러 가던 길 늘 설렜다는 걸 그녀는 알까요. 내 인생 한번도 그녀를 이길 그 어떤 누구도 만난적 없었죠'.. 015B 미니앨범 '1월부터 6월까지'중.. 난 이사람의 표현이 참 슬프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1995년 당시 015B 멤버 (왼쪽부터)정석원 장호일과 윤종신의 모습이 담겨있다. 촌스럽지만 풋풋한 모습에서 90년대 추억이 아련하게 풍겨진다.
 
한편, 장호일은 1990년 그룹 015B를 결성한 장본인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꾀하며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큰 획을 그었다.

015B는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슬픈인연', '텅 빈 거리에서', '이젠 안녕'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