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신한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카셰어링과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신한은행 대표 적금 가입 고객에게 쏘카 할인 혜택을 주고, 전용 적금 상품을 개발해 쏘카 할인 혜택과 포인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역장병들이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하는 효도 여행 프로젝트을 진행한다. 11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총 20팀을 선발한다.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동 브랜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신한은행 일부 지점에 쏘카존을 운영한다. 쏘카 고객들은 은행 업무 전후로 손쉽게 차량을 빌려 탈 수 있게 된다.
조정열 쏘카 대표는 “신한은행과 MOU 체결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카셰어링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제휴를 통해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