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가 이온 브러시에 진동 기능을 더한 '진동 이온 브러시'를 내달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진동 이온 브러시'는 테이크아웃 이온 브러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온 모드와 이온 및 진동 모드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이온 모드에서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정전기를 방지한다. 음이온 배출구에서 200만개 이상의 이온을 연속 분사해 간단한 빗질만으로도 촉촉하고 윤기나는 머릿결로 가꿔준다.
새롭게 추가한 이온 및 진동 모드는 편안한 진동 마사지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전원 스위치 하나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정수리부터 관자놀이, 목덜미, 머리 뒤쪽 등에 사용하면 빗질하는 것만으로도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진동이 머리의 정전기와 엉킴을 완화해 모발 당김없이 부드럽게 브러싱도 할 수 있다.
제품에는 AAA형 건전지 2개가 들어간다. 전원 표시 램프에 상태가 뜨면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 지친 모발과 두피를 관리할 수 있다.
브러시를 분리해 물 세척이 가능하고, 브러시 보호캡을 내장해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유닉스전자 '진동 이온 브러시'는 내달 초순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미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