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왔어요' 황보 "활동 당시 남자 아이돌과 말도 못 섞어…외국에선 잘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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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캡쳐

'혼자왔어요' 황보가 남자 후배들과의 관계유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추석 파일럿 '혼자 왔어요'에서는 샤크라 출신 황보,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UV 뮤지가 후배 가수 구구단 나영, SF9 로운, 엔플라잉 유회승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처음 만난 자리에서 로운은 "1996년생"이라고 나이를 소개했고, 황보는 "1980년생이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16살이면 딱 만나기 좋은 나이다. 나는 여자 선배들이 항상 선을 긋는 게 불만이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는데, 방어 기질인지 모르겠지만, 여자여도 되는데 완벽하게 선을 긋는다"고 말했다.

 
성시경의 말에 황보는 "직장인 같지 않나. 후배를 떠나 아이돌이었기 때문에 아직 (선을 긋는) 그런 게 있다. 활동했을 때는 남자 아이돌과 대화도 못 섞었다"며 "나도 외국에서는 잘 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