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티켓, '황금연휴 페스티벌' 실시

인터파크 티켓은 다음 달 9일까지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황금연휴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미와 작품성이 검증된 30여개 인기 공연과 전시회 티켓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창작 뮤지컬 '벤허'는 추석 연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전 명작 영화 벤허의 주리거리르 유지하면서 해상 전투, 전차 경주신 등을 최첨단 무대 기술로 구현한다. 스테디셀러 뮤지컬 '레베카'는 20%, 국내 초연 뮤지컬 '시라노'는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헤드윅', '브로드웨이 42번가', '나폴레옹', '서편제', '빨래' 등 뮤지컬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치매에 걸린 아내와 그를 돌보는 남편의 애절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전석 1만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오픈런 연극 '옥탑방 고양이'와 '운빨로맨스'도 반값 할인에 동참한다.

'카림 라시드 전'은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의 독특한 작품을 한 데 모았다. 할인율은 25%다. 20세기 역사적 순간들을 사진으로 만나보는 '라이프 사진전'은 23%, 유럽에 가지 않고도 영국 국립미술관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테이트 명작전-누드'는 19%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은 황금연휴 기간 경품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연 관람 고객을 추첨해 5만원 상당 레스토랑 식사권, 모바일 할인쿠폰, 아이포인트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창립 20주년 기념한 '레트로 이벤트'도 선보인다. 그동안 인터파크에서 예매한 티켓들의 사진을 찍어 사연과 함께 인터파크 티켓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면 된다. 가장 많은 티켓을 모은 관객, 가장 오래된 티켓을 가진 관객, 가장 특별한 사연을 가진 관객을 뽑아 40만원 상당 순금 티켓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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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