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9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1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작년 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올 해에는 각 시도별 1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확대 실시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5주간 어린이 스스로 재난안전훈련을 기획하고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실전대피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3주차에는 재난대응 매뉴얼과 개인별 임무카드, 재난대피지도 등을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 작성해보는 연습을 한다. 4주차에는 인근의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5주차에는 스스로 만든 매뉴얼과 대피지도 등을 활용해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이후에는 토론이 이어진다.
행정안전부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과 참여 학교를 매칭한다. 교사의 부담은 줄이고 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높인다.
훈련종료 이후, 2016~2017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시나리오 및 우수사례를 분석하여 학교 자체적으로 훈련을 실행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