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이 업계 최초로 숙박 전문 인력 민간 자격증 발급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민간 자격증이다. '침대정리 매니저', '공간 정리정돈 전문가' 등 두 가지다.
야놀자 평생교육원 교육과정 수료자는 누구나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다. 필기와 실기 시험을 거쳐 합격자를 가린다. 응시료는 5만원이다. 교육 과정은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호텔 객실관리 마스터과정'이다.
자격증은 특급호텔, 중소형 숙박,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에서 활용된다. 병원, 요양원, 아파트 등 일반 업종 취업에도 쓰인다. 야놀자는 고객 유치와 응대 분야 자격증 추가 발급을 준비하고 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전문화된 숙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민간 자격증 발급 자격을 획득했다”며 “국내 중소형 숙박 시장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야놀자는 2015년 4월 야놀자 평생교육원을 신설했다. 지난해 1월 중소형 숙박 분야 최초로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4월에는 서울산업진흥원 신(新) 역량스쿨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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