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쌤소나이트코리아가 물품 분실 예방 IoT 기기 'SKT 스마트 트래커(Smart Tracker)'와 여행용 가방을 결합한다.
쌤소나이트코리아가 연내 출시할 캐리어에 'SKT 스마트 트래커'를 결합·판매한다. 'SKT 스마트 트래커'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통신으로 연결, 트래커와 스마트폰 간 거리가 20~30미터 이상 멀어지면 이를 알려 분실을 예방하거나 위치를 확인해주는 기기다. 양사는 캐리어와 스마트 트래커 결합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캐리어를 관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쌤소나이트와 'SKT스마트 트래커' 결합을 통해 여행객의 캐리어 관리가 한결 편리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양사는 쌤소나이트가 잠실 롯데백화점에 오픈한 여행 전문 쇼핑 공간 '라이프 이즈 저니(Life's @ Journey) 스토어'에 SK텔레콤의 스마트 사이니지 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여행 추천 서비스 '여행 플래너' 키오스크를 구축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