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옥수수', 모바일 이어 PC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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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를 스마트폰은 물론 노트북 등 PC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가 옥수수 모바일에 이어 PC버전(www.oksusu.com)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PC버전은 스마트폰보다 큰 디스플레이 환경을 고려, 전체 채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자이크 뷰 기능을 제공한다. PC 특성상 탐색을 하면서 시청할 수 있는 미니 플레이어 기능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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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모바일에서 제공된 채팅서비스도 PC버전에서 가능하다.

옥수수 PC버전은 100여개 실시간 채널과 8만여편 주문형비디오(VoD), 12만여편 클립을 제공한다.

인기 실시간 채널 28편과 약 6백편 영화와 방송 VoD를 풀(Full) HD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PC버전에서 볼 수 있는 채널과 VoD를 확대하고 풀 HD 콘텐츠도 늘릴 예정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PC버전은 20~30대 TV가 없는 사용자 수요에 부합하고 다양한 기기로 콘텐츠를 소비하도록 론칭했다”며 “향후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옥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고객 편의기능을 확대·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옥수수는 지난해 1월 서비스를 시작해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등 모바일 앱 중심 서비스를 제공했다. 520만 순방문자 수를 달성했으며 1200만여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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