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15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신규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이 강남에 문을 연 네 번째 백화점 매장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은 2층 명품 시계 매장 라인에 자리잡았다. 새로운 매장에는 라우드 스피커, 홈시어터 TV부터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계승한 '비앤오 플레이(B&O PLAY)'의 포터블 오디오를 진열했다.
체험존 위주로 신규 매장을 구성했다. 디지털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90', 4K 초고화질(UHD) TV '베오비전 아방' 등 뱅앤올룹슨 시그니처 제품부터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1 & 2'와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인기 높은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패션을 즐기고 소비력을 갖춘 30~40대 젊은 VIP 고객이 비교적 많고, 인근 상권 개발까지 앞두고 있어 명품 브랜드가 앞다퉈 입점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뱅앤올룹슨만의 음악·영화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을 비롯, 현재 전국 공식매장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 이스트(EAST)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에비뉴엘점까지 총 7곳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