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BC카드·우리카드·진에어와 손잡고 백화점·아울렛·진에어 항공권 5% 할인 등의 혜택을 강화한 'NEW 현대백화점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과 채종진 BC카드 사장,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은 12일 오후 무역센터점에서 'NEW 현대백화점 체크카드' 출시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새로 출시된 'NEW 현대백화점 체크카드'는 기존 현대백화점 5% 할인 혜택에 △현대아울렛 5% 청구 할인 △진에어 5% 청구 할인 혜택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진에어 5% 청구할인 혜택은 할인 한도 및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대구은행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향후 타 금융기관으로 발급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구매실적과 상관없이 백화점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아울렛 및 항공권 구매 할인 혜택도 제공되는 만큼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2013년 BC카드와 함께 '현대백화점 체크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체크카드는 현대백화점 5% 할인을 비롯해 외식·영화·음료 업종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