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국내 공항 대상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외여행을 위해 공항 시설을 이용하는 유니온페이 카드(카드번호 62 시작)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공항에서 진행되는 '슈퍼 에어포트 프로젝트'는 공항 내 주요 면세점, 레스토랑, 쇼핑센터, 서점 등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항 내 카페베네 매장 이용 시 일반 카드 회원에게는 아메리카노 1잔, 프리미엄 카드 회원에게는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유니온페이 카드를 통해 리무진 통합 발권 서비스를 이용하면 티머니 카드를 증정한다.
유니온페이 프리미엄 카드회원은 공항 내 스카이허브(내국인만 가능), 마티나, 동방항공 라운지(내외국인 가능)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전 세계 100여개 공항 대상 '글로벌 에어포트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캠페인은 내년 2월까지 유니온페이 카드를 통해 프로모션 제휴 면세점 및 식음 매장을 이용하면 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미령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는 “세계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카드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프로모션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며 “국내 공항은 일반 매장 할인 외에도 여행객들이 즐겨 활용하는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니 카드 회원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