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제어시스템(ICS) 보안기업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가 내년 상반기 산업기간 보호를 위한 통합보안장치를 출시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앤앤에스피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개발사업으로 '안전한 스마트팩토리 연계를 위한 산업용 통합보안장치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결과물을 통해 통합장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는 “산업용 통합보안장치 개발을 통해 기반시설을 운영하는 공공분야는 물론 다양한 산업제어시스템을 운영하는 민간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스마트 시티 보안을 위해 ICT 보안영역으로 제품을 다양화하는 한편 해외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늘고 있어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하드웨어 기반 물리적 일방향 전송장비 '앤넷다이오드(nNetDiode)'는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핵심 보안솔루션이다. 수신데이터 오류나 장애가 발생하면 수신장비 회선 절체 및 송신장비 단선 인식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버퍼링하고 재전송한다. 국내 특허등록 5건, 특허출원 4건, 국제 특허출원 2건 등을 일방향 전송장비로는 최다 인증·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위례·목동열병합발전소, 파주천연가스발전소 등 에너지 분야,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부산시·인천시 상수도본부 등 수자원 분야 등에서 잇달아 수주해 일방향 전송장비로는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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