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22년까지 100만명 인터넷 윤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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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2022년까지 100만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윤리교육을 추진한다.

방통위는 '함께하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구현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2022(이하 아인세 DREAM 2022)'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계층별 인터넷윤리교육 확대 △국민 참여형·실천형 인터넷윤리 문화 확산 △민관 협력 강화 △지능정보사회 인터넷 윤리기반 마련 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유아, 청소년, 성인 등 계층별로 바른인터넷유아학교, 한국인터넷드림단, 전문강사 순회교육, 예술체험형 공연 교육, 장애청소년 인터넷윤리교육 등 계층별 인터넷윤리교육을 확대한다.

인터넷윤리대전, 인터넷드림 창작동요제 등 다양한 범국민 실천운동도 전개한다.

방통위는 관련 부처와 기관, 인터넷기업 등 민간과 협력도 강화한다.

지능정보사회에 걸맞은 윤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윤리 가이드라인 개발은 물론, 인터넷윤리문화 조사·연구, 인공지능(AI) 올바른 활용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아인세 DREAM 2022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생활 현장에 적용되고 응용돼 전파돼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이 교육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활동을 발굴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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