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e-글로벌무역서비스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의 단절없는 e-글로벌 무역서비스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무역원활화 포럼에서 '무역원활화 혁신 우수 어워즈'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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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는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무역원활화 포럼'에서 '무역원활화 혁신 우수 어워즈'를 수상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조학희 무역협회 e-비즈본부장, 얀 듀발 UN ESCAP(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무역정책 및 원활화 책임자.

8회를 맞는 이 포럼은 UN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아시아개발은행(ADB) 주최로 열린다. 아태지역의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무역 간소화·효율화 방안, 디지털 솔루션 발굴과 역내 국가 간 공유가 목적이다.

무역협회 수상은 아시아·태평양 60개국 주요 정부와 기관을 대상으로 사례를 수집하고, 그 중에서 무역원활화 모범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최초로 제정됐다.

무역협회 e-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는 △무역협회 홈페이지(kita.net) 및 통합무역정보포털(tradeNavi) 해외무역정보제공 △B2B 온라인마켓플레이스(tradeKorea), 외국인 대상 온라인쇼핑몰(Kmall24) 무역마케팅지원 △자회사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의 u트레이드허브(uTradeHub)를 통한 무역자동화 등의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학희 무역협회 e-비즈지원본부장은 “무역협회는 해외시장정보 제공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 대상 마케팅과 해외고객 대상 직접 판매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무역업체들이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e비즈환경을 조성해 나기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