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은 오는 30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택시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옥션은 디지털 택시톱 광고 플랫폼 '애드온택시'으로 '온라인 쇼핑은 옥션', '쇼핑이 생각날 땐, 어서옥션' 등 주요 메시지를 노출할 계획이다.
옥션은 대전 내 유동인구를 감안해 택시표시 등 이동통신을 활용한 메시지를 선보인다. 날씨와 장소, 시간, 연령대에 맞춰 '비 오는 날 쇼핑은, 어서옥션', '마스크가 필요할 땐, 어서옥션', '장보고 싶을 땐, 어서옥션' 등을 각각 노출한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실장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모바일쇼핑 특성을 고려해 새로운 형태 광고 플랫폼을 기획했다”면서 “쇼핑을 원하는 고객 가까이에 옥션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