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X한혜진, 전 매니저와 전속계약…나무엑터스 측 "이후 행보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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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킴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한혜진과 박건형이 현재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를 떠나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주)지킴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건형, 한혜진 배우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지킴 엔터테인먼트는 박건형, 한혜진 배우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 김진일 대표가 독립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다.
 
지킴 측은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만큼 지금까지 쌓아 온 신뢰와 열정으로 두 배우가 더욱 탄탄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활동에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건형, 한혜진 배우를 주축으로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을 영입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꾸려나갈 것"이라며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주)지킴 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시작을 맞은 박건형, 한혜진 배우를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나무엑터스 관계자 측은 앞서 "박건형의 전속 계약 기간은 오는 9월 초 까지다. 한혜진이 역시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며 "언급이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