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 북한 6차 핵실험에 가격 요동…전일대비 1.9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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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표준금거래소 홈페이지 캡쳐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국내 금시세가 요동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알려진 즉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고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미국과 국내 금융시장 모두 열리기 전이지만,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4일 국내 금시세는 g당 48,535.08원이다. 이는 전일대비 1.98% 상승한 것이다. 시세대로라면 3.75g을 매매한다고 하면 182,006.55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5원 오른 달러당 11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주에도 북한이 일본의 영공을 가로지르는 탄도미사일을 실험 발사하며 코스피는 한때 2,33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