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는 최동천 마스터카드코리아 대표를 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4개 시장을 책임지는 총괄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최 대표는 2008년부터 마스터카드코리아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컨설팅사 맥킨지앤컴퍼니에서 8년간 금융기관 경영자문 업무를 수행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살로몬스미스바니(Salomon Smith Barney)의 홍콩지사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한국과 홍콩, 마카오, 대만 4개 시장을 경영하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마스터카드의 지불결제 솔루션 개선, 브랜드 선호도 제고, 시장 점유율 확대 등에 힘쓸 예정이다.
링 하이(Ling Hai)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 대표는 “4개 시장 총괄대표직 신설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자상거래, 핀테크, 해외여행 분야 선도주자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