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IFA 2017 글로벌 마켓관에 한국관으로 참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IFA) 글로벌 마켓관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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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IFA 2016에 구성된 KEA 한국관 부스 이미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구성하게 됐다. 국내 대표 국책 연구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 부전전자, 코맥스, 제이월드텍 등 13개사 1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터치테이블 스마트 디바이스 등 첨단기술력을 갖춘 국산 전자·IT기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코맥스는 가스, 화재, 침입 등을 감지하고 에너지관리시스템, 주차관리시스템 등과 연동 가능한 홈 IOT 플랫폼을 선보인다. 코맥스는 원격제어, 자동화, 통합제어 등 스마트홈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ETRI도 웨어러블 정신건강 기술, IoT기반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관련 최신 기술개발 동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월드텍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진공믹서기를 전시하고, 장영실상 2회 연속 수상 쾌거를 이룬 성광유니텍도 향상된 스마트방범 안전창 윈가드 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IFA는 1924년을 시작으로 57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AI, IoT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의 대중화'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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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