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씨전자가 내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7에 초고속 진공 블렌더와 프리미엄 원액기 등을 출품한다고 29일 밝혔다.

엔유씨전자 '쿠빙스 진공 블렌더'는 최대 분당 회전 수 3만2000RPM 속도의 초고속 블렌딩을 구현했다. 진공방음커버를 장착, 소음 문제까지 해결했다.
진공 블렌더는 일반 블렌더와 달리 진공 후 블렌딩을 하는 제품으로, 과일이 칼날과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다.
앞서 지난 2월 독일 소비재 박람회 '2017 독일 암비엔테'에서도 진공〃초고속〃저소음 기능을 탑재한 쿠빙스 진공 블렌더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이번 IFA 전시회 참가는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는 초고속 진공 블렌더로 해외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회”라면서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