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이 내달 초 프리미엄 식품건조기 D5 시리즈 신모델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IR D5 ECO'는 2014년 출시된 국내 최고 사양 풀 옵션 식품건조기 'IR D5' 실속형 모델로, 핵심기능은 살리고 판매가는 낮췄다. 건조대에 일반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다. 식재료를 속까지 고르고 빠르게 건조할 수 있는 근적외선 '태양광 건조 모드', 정밀 습도센서를 통해 제품 스스로 건조 온도와 시간을 체크하는 '자동 건조 모드' 등 '혁신 기술을 그대로 탑재했다.
'D5 STS'와 'D5 ECO'는 'IR D5'의 꼭 필요한 기능만 넣은 저가형 모델이다. 'D5 STS'는 자연 건조 방식을 살린 건조 모드에 친환경 스테인리스스틸 건조대를 적용했다.
'D5 ECO'는 일반 플라스틱 건조대를 적용한 모델로 건조대 외 모든 사양이 'D5 STS'와 동일하다.
리큅 프리미엄 큐브형 식품건조기는 '공기 순환 시스템'을 장착, 습한 공기는 배출하고 잔류 공기는 순환시켜 건조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건조대를 서랍식으로 넣고 뺄 수 있어 부피가 크거나 높이가 있는 용기도 사용 가능하다. LED 디스플레이와 원터치 다이얼로 누구나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하외구 리큅 대표는 “이번 새로운 식품건조기 라인업은 소비자 니즈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면서 “특히 미국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5관왕을 기록한 제품군으로서, 식품건조기의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