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호주에서 캠핑카용 벽걸이 드럼세탁기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레저·캠핑 문화 확산으로 급성장하는 캠핑카 시장을 틈새시장으로 판단, 올해 초부터 개발한 맞춤형 제품을 호주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앞서 호주 최대 캠핑카 전시회 '캠핑 앤 투어링 슈퍼쇼'에 참가, 현지 캠핑족에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미국, 유럽에 이어 세계 3대 캠핑카 시장 호주는 연간 2만2000대 규모로, 매년 7%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캠핑카 맞춤형 벽걸이 드럼세탁기는 기존 벽걸이 드럼 세탁기 '미니'에 트레일러 내부 맞춤형 사이즈로 전용 코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세탁조와 캐비닛 일체형 구조를 갖췄으며, 초소형 인버터 모터 및 4중 방진패드로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제품 특징에 부합하는 틈새시장을 발굴하여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신규 수요에 대한 만족도 증대와 신규 시장 확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국내와 미국, 유럽 시장에서의 출시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다.
동부대우 벽걸이 드럼 세탁기 '미니'는 2012년 세계 최초 벽에 붙이는 벽걸이형 세탁기 제품으로 출시됐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신모델과 사물인터넷(IoT) 적용 제품까지 출시하며 '미니'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