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팜-영락창신공간 '창업도우미' 업무협약(MOU)

오렌지팜이 중국 영락창신공간과 '한·중 양국 우수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 센터다.

양사는 향후 △한국 스타트업 중국 현지 정착과 육성 프로그램 △중국 비즈(Biz) 네트워크(현지 파트너, 투자자, 정부기관 등) 연결 프로그램 △중국 현지 전문가(법률, 세무, 노무, 특허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사는 양국 교류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류회와 데모데이를 공동 기획한다. 한국 진출을 원하는 우수한 중국 스타트업에게 한국 오렌지팜에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영락창신공간은 중국 대표 창업기관이다. 세 차례 창업과 엑시트를 경험한 이죽 대표가 설립한 중국 톱(Top)3 엔젤투자기관 이노엔젤기금(현재 3400억(20억 RMB) 규모 투자기금 운용 중)이 모기업이다.

이노엔젤기금 지원을 통해 중국 내 베이징, 상하이, 선전, 미국 LA에 인큐베이션 센터를 운영한다.

서상봉 오렌지팜 센터장은 “중국 진출이 필요한 한국 스타트업이 오렌지팜 베이징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기회를 얻어가길 희망한다”면서 “베이징센터는 해당 스타트업이 중국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렌지팜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션 센터다. 2014년 4월 정식 출범했다. 서울 서초센터와 신촌센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운영 중인 부산센터, 영락창신공간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이징센터까지 총 4곳의 인큐베이션 공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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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오렌지팜 서상봉 센터장, (오른쪽)영락창신공간 대표 류회우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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