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5일 접수마감, 전방위적 중기상품 판로개척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의 '8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모집마감이 임박했다.
최근 SBA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8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모집을 오는 15일부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지난해 4월 SBA가 시작한 유통브랜드로, 낮은 인지도와 신뢰도로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브랜딩화시킴으로써 판로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분야는 리빙·이미용·유아/출산/완구·패션/패션잡화·스포츠/레저/여행·컴퓨터/가전/디지털·문구/취미/자동차/애완·식품 등 8개 분야다. 지원자격은 국내 소재 중소기업 제조상품 중 브랜드 인증으로 판로개척 및 확대를 꾀하려는 상품이라면 어느 것이든 가능하다.
접수된 상품들은 당월심사를 거쳐 최종선정되며, 선정된 상품에는 △우수상품 인증서 및 엠블램, 인증마크 제공 △SBA 서울유통센터 연계 MD/벤더/바이어 등 브랜드 수상 상품 DB 제공 및 판로지원 △번역(영문/중문) 지원 △홍보콘텐츠 프로모션 참가기회 제공 △SNS를 통한 홍보 지원 △SBA 개최 유통교류회 참가가회 제공 △SBA판로지원 사업(네어버 서울샵, G마켓 상설관,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등) 연계 △SBA 서울유통센터/SETEC 내 상품전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접수는 SBA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 게재된 '2017년 8월 Hi-Seoul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상품 모집' 항목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등록하면 된다.
SBA 유통센터 관계자는 "하이서울 어워드 상시모집을 통해 더 많은 중소 제조기업들에게 우수상품 인증 기회가 돌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모든 상품들이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