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은 지난 24일과 25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가 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봇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공모가를 바탕으로 이달 31일과 내달 1일, 이틀에 걸쳐 청약을 실시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수요예측에는 총 739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단순 경쟁률은 656.89대 1 수준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46억2800만원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자금은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운영자금 및 시설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우리 회사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투자자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한 마음”이라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로봇모션과 에너지 제어 관련 산업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