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나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점차 커지면서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생활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의류관리 가전부터 공기청정기, 정수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관리가전을 보유한 LG전자는 소비자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주요 매장에서 고객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LG전자는 6월부터 LG베스트샵 등 전국 주요 매장에 '365일 우리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LG전자 건강관리가전' 통합존을 운영한다.
LG전자 건강관리가전은 △살균코스를 적용한 '트롬 건조기' △스팀으로 99.9% 살균해주는 '트롬 스타일러' △1년마다 모든 직수관을 무상 교체해주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황사, 초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이다.
최근 건강관리가전을 찾는 고객이 많아진 점을 감안해 소비자 접점을 대폭 강화하고 혜택도 늘렸다. LG전자는 장마, 에어컨 가동 등으로 실내 환기를 자주 못하는 여름철에 건조기나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건강관리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LG베스트샵 주요 거점에서 선보였던 'LG전자 건강관리가전 통합존'을 이달부터 LG베스트샵, 주요 전자유통 매장 등 전국 1000여개 판매점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관리가전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대폭 늘렸다. 특히 건강관리가전 4종을 모두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트롬 스타일러와 트롬 건조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각각 최대 20만원과 5만원 캐시백 또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두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10만원 혜택을 추가로 증정한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구입한 고객은 구매 금액 10%를 캐시백으로 받는다. 2017년형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업다운/스윙)를 렌털하는 고객은 최대 21만원 렌털료를 할인받는다.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와 2017년형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동시에 렌털하면 매월 최대 1만원 렌털료 할인과 5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전제품을 아우르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지속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