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이순재, "소녀들은 기한을 넘어서면 아내와 엄마가 되야해"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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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아이돌학교 교장 이순재의 발언이 논란을 사고 있다.

13일 첫 방송될 예정인 '아이돌 학교'에 교장으로 참여하게된 배우 이순재가 어제(12일) 있었던 제작발표 당시 “아이돌들, 은퇴 후 훌륭한 아내·어머니 되어야 해”라고 말했다.

이날 이순재는 "우리는 소녀들의 현재 뿐 아니라 미래도 생각해야한다"면서 "이 소녀들은 어느 정도 기한을 넘어서면 아내가 되어야 하고 엄마가 되어야 한다" 면서 "은퇴 후에도 떳떳하게 훌륭한 아내, 어머니로써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건 자신감과 인성을 바탕으로 한 훈련"이라고 덧붙혔다.

한편, 이런 이순재의 발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이돌학교'의 육성목표가 아내이자 어머니가 되는 것이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