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윤텍 윤양수 대표…새로운 가치창출로 고객에 적합한 솔루션 제공할 것

㈜윤텍은 2010년에 설립하여 국내 메이저급 장비 전문업체의 협력사로서 벤처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FPD 및 OLED관련 연결물류 장비, 반도체 장비를 설계 제작하여 성장기를 거쳐 왔고, 이러한 경험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MOBILE DISPLAY관련 진공 3D LAMINATION 설비도 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 영업망을 확충,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생산 라인의 숙련공들이 줄고 고령화가 됨에 따라 생산 라인에서 문제가 발생할 시 유연한 생산체계를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스마트 팩토리’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와 변화에 따른 요구에 대응하고자 무인 자동화 장비를 개발 납품 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공정 프로세스 및 생산량에 따라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자동으로 판단하여 무인 VEHICLE이 목적지에 이송해주는 장비를 제작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장비의 종류로는 AGV, LGV, STOCKER, OHT 등으로 고객의 원하는 사양에 맞추었다.

이는 ㈜윤텍의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창의성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기에 가능했다. 지금까지의 성취에 안주하지 않고, ㈜윤텍만의 기술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 및 제품을 개발, 고객사에 보다 혁신적인 생산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윤양수 대표의 기업가정신이 담겨있다. 윤양수 대표는 “회사와 고객 모두가 원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며, ㈜윤텍만의 진보된 기술과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 대한민국의 강소기업으로,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양수 대표만의 진취적인 경영철학으로 최근 기존 6년간 사용하던 기업의 심볼인 로고도 앞으로 ㈜윤텍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맞게 과감히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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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로고를 바꾼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다. 자사의 DNA를 바꾸는 것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윤텍 윤양수 대표가 리브랜딩을 추진한 이유는 ㈜윤텍의 명확한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구체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사에게 믿음직스러운 브랜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강력하고 새로운 브랜드 파워를 만들어 부가가치 창출을 하기 위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 ㈜윤텍은 기업과 병의원의 성장과 연속성을 위한 전문 컨설팅 그룹 ㈜스타리치 어드바이져와 ㈜이노디자인 그룹 DXL-LAB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리브랜딩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And YUNTECH’로 명명한 ㈜윤텍의 새로운 심볼은 첨단 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회사와 고객 모두가 원하는 솔루션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하나하나 이뤄내며 도약해가는 ㈜윤텍의 내일과 또다른 희망한 미래를 상징한다.

윤양수 대표는 “리브랜딩을 통해 또 한번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지금보다 더 좋은 연구와 발전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 나아가 국내 기업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글로벌 기업의 대열에 합류하는 대한민국 강소기업이 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렇게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는 기업의 성장과 연속성을 리드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넉넉한 자본과 시간을 가진 기업이라면 ‘리브랜딩’은 고민거리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김광열 대표와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이 가지는 리브랜딩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합리적인 리브랜딩을 실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최소 요소만을 이용하여 이를 기업의 리브랜딩 정립에 활용하는 ‘린브랜딩 시스템’을 차용하기로 하였다. 여기서 린브랜딩이란, 브랜드 존재의 핵심인 브랜드 ‘미션’을 정립하고, 브랜드를 통해서 사용자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약속’을 소비자의 기억에 자리할 수 있는 ‘스토리’ 형식으로 만들어 실질적으로 기업에게 필요한 일관성 있는 커뮤니케이션 아이덴티티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방식을 말한다. 최근 ㈜이노디자인은 기업의 합리적인 리브랜딩을 실현함에 있어 린브랜드 방식을 차용하여 하이코어의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김광열 대표는 “㈜이노디자인 경험과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만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로 대한민국 기업에게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리브랜딩을 제공하고, 기업의 DNA 정립과 질적 성장을 위해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

기업을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 기업의 규모 성장에만 치우치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김미리기자 mir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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