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통기업 두코가 LED 자동 점멸 기능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시킨 자전거 후미등 '깜빡이'를 출시했다.
깜빡이는 야간주행, 터널 등 어두운 곳에 진입했을 때 내장된 조도감지 센서를 통해 LED가 자동 점멸되며 주행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LED에 동작감지 센서를 부착해 감속 시 뒤따르는 자전거에 자동으로 브레이크 신호를 보낼 수 있어 이용자 간 사고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이 기능은 자전거 뒤 상황에 상대적으로 소홀한 주행자들의 성향과 사용패턴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이 밖에 감도조절 기능, 생활방수, 슬림한 디자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두코 관계자는 “자전거를 타는 라이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춰 '깜빡이'를 개발했다”면서 “오픈마켓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