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악수 이목집중 된 이유...'아베와의 악수는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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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쳐

트럼프 악수가 화제가 되면서, 지난 2월 아베 총리와의 악수가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월 미ㆍ일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하면서 손등을 쓰다듬거나 힘을 줘 끌어당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베 총리는 손을 빼려다 빼지 못하고, 악수를 푼 뒤 당황한 표정으로 한숨을 짓기도 했다.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내에서 "어떻게 악수하느냐 하는 것을 세계가, 또 우리 한국 국민들이 아주 관심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겠습니까"라는 발언으로 신경을 쓰고있음을 표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 있은 한·미 회담에서는 총 4차례의 악수가 있었지만, 트럼프식 악수 없는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