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는 세계 x86 서버 부문에서 2017년 1분기 판매량 1위(IDC 기준)를 차지했다. 이러한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파워에지(PowerEdge) R730xd'는 주력제품인 랙 타입 범용 서버 R730 성능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내장 스토리지 종류와 용량을 다양하게 구성한 제품이다.
데이터베이스용 서버로 많이 활용될뿐 아니라 내장형 스토리지 기능을 강화해 빅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구현도 용이하다.
스케일아웃 방식을 통해 확장이 용이하기 때문에 IT 인프라를 민첩하게 증설해야 하는 기업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에게도 활용도가 높은 모델이다.
파워에지 R730xd 서버는 최신 14나노미터 브로드웰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인텔 제온 E5-2600 v4 프로세서를 최대 22코어까지 장착할 수 있다.
2400 초당메가전송(MT/s) DDR4 메모리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민첩함을 유지할 수 있다.
내장 스토리지는 24개 드라이브와 이중 콘트롤러 구성시 100만 초당입출력횟수(IOPS)의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4개 NVMe(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PCIe SSD로 중요한 워크로드 성능을 높이고 캐시를 공유할 수 있다.
구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환경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R730xd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스플릿 백플레인(split backplane) 방식을 채용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각각 '4+20' '8+16' '12+12' 등 필요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따라서 HDD와 SSD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NVMe와 SAS, SATA 등 다양한 스토리지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의 높은 유연성도 돋보인다. DDR4 RAM을 채용해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노드당 가상머신(VM) 개수와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리지 스페이스', VM웨어 'vSAN', 오픈스택 'Ceph' 등 다양한 SDS 솔루션과 호환된다. 24개의 DIMM 메모리와 6개의 PCIe 확장 슬롯을 갖춘 26개 드라이브를 결합해 가상화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서버 설치 및 관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파워에지 R730xd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펌웨어 업데이트 소요 시간은 63%, 서버 설치 시간은 40% 줄였으며 라이센싱 비용을 93% 절감할 수 있다.
캐시와 처리량을 2배 늘린 파워에지 서버 전용 RAID 컨트롤러(PERC9)를 채택했으며 메모리 대역폭은 최대 15% 확장해 응답 시간도 개선했다.
시스템 관리 솔루션 '오픈매니지 에센셜(OpenManage Essential)'을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파워에지 서버를 설치할 수 있으며 델 EMC뿐 아니라 타사 서버까지도 하드웨어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오픈매니지 모바일(OpenManage Mobile)'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하드웨어 상태와 경고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