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 이하 기산진)는 13일부터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7 창원 국제 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7)'이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산진이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18개국 174개사가 참가했다. 1만98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4억 8000만불의 상담계약성과를 달성했다.
행사는 '자동화로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동화기기, 제어계측기기, 금속가공기계, 금형·공구를 비롯해 3D프린터, 3D레이저 측정기 등을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해외 벤더 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전략 세미나, 기계기술 세미나, 명장초청 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벤더등록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은 중동, 인도, 일본을 공략하기 위해 해외 유수 EPC업체 15개사 벤더등록담당자를 초청해 국내기업 60여개사와 1:1상담을 진행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