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숙박 할인 이벤트를 한다.
주중 예약 시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다. 대상은 전국 220여개 중소형 숙소업소다. 20~30대에게 인기 있는 곳을 선정했다.
올해 5월 황금연휴 기간 이용률이 높았던 숙소 중 한 곳을 예약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받는다. 주말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서울, 제주, 부산, 전주 지역 50여개 숙소를 1박당 2만원 대 금액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간편결제 페이코(PAYCO)로 처음 결제하는 고객은 7000원을 깎아준다. 객실 요금을 낼 때 페이코를 선택한 뒤 BC, 국민, 신한, 하나, 롯데카드로 3만5000원 이상 결제하면 된다.
야놀자는 지난해 10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호텔, 모텔, 게스트하우스, 펜션, 해외 민박 등 모든 숙박 유형 예약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3만5000여개에 이르는 숙박 정보를 보유했다. 지역별 이벤트·여행 정보까지 아우르는 종합 숙박 플랫폼이다.
조세원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030세대에게 좋은 숙소를 알리고 제휴점 매출 신장과 공실률 감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가격을 비롯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꾸준히 열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