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이한열 열사 애도 "당시 경찰대 학생이던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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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표창원 SNS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표 의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저와 같은 해에 태어난 이한열 학형이 독재 타도를 외치다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지 30년이 지난 오늘"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경찰대학생이었던 전 미안함과 죄책감 그리고 고마움으로 맞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 없길 바랬는데 백남기 농민..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